#PlugX Malware
보통의 경우 최초 드럽퍼가 실행되면 exe, dll, data 파일(확장자는 제작자 마음) 이렇게 3종류의 파일이 특정 폴더에 설치가 된다. 최초 드럽퍼가 어떻게 실행되는 지 확인하지 못 했지만, 방법이야 다양하니 생략,,
예)
C:\Program Files\Common Files\Nv.exe
C:\Program Files\Common Files\NvSmartMax.dll
C:\Program Files\Common Files\NvSmart.mp3
같은 폴더에 나란히 3가지 파일이 설치되면 먼저 exe파일이 실행되고 DLL이 로드되며 해당 DLL이 다시 남은 data 파일(위의 NvSmart.mp3)을 로드하는 방식이다. 설치를 위해 각각의 파일이 반드시 존재해야하는 것이다.
그런데 3가지 파일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가 더 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일단 DLL 파일의 Main코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코드들을 볼 수 있다.
처음부터 '20120101'을 현재 실행되고 있는 PC의 System시간과 비교한다. 이 부분은 상기 언급한 반드시 필요한 부분에 포함되지 않지만, 구지 비교하는 이유가 궁금해서.. 이유가 뭘까.
위 그림을 보면 Module EP를 찾아서 EP의 Page를 R/W하게 변경한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하드 코딩된 주소(_DataLoad_Routine_)와 EP의 거리를 계산해서 Module EP부분에 덮어쓴다. 해당 어셈코드는 "E8 A6 18 00 00"에서 "E8 8A F8 8F 0F"로 변경되면서 점프되는 곳이 _DataLoad_Routine_ 주소로 바뀌는 것이다.
[Dll Main 코드에 삽입된 EP 수정 코드]
(귀찮게...)
어쨌건 정리하면, exe는 쓰고자하는 DLL을 import하고..
[exe의 import table중 일부]
DLL이 로드되면 DLL Main코드가 실행되면서 exe의 EP가 수정되며(exe 시작전) 다시 DLL의 특정 주소로 점프가 된다(exe 시작 직후). exe는 dll 실행히켜주고 dll은 exe 수정해주고 다시 exe는 dll을 통해 data 파일을 호출하는...완벽한 호흡을 자랑한다..;;
[exe의 원래 EP 코드]
그리고 첨부해서.. exe 원래 EP 코드를 보면 CRTStartup 보다 먼저 어떤 Call이 실행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exe를 그냥 메인코드 먼저 디버깅하거나 IDA같은 Disassembler로만 보면 놓치는게 있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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